“우리 금천”은 변해가는 도시 안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과 연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. 

금천구는 과거 공장지대에서 지금은 문화와 기술이 함께하는 도시로 바뀌었지만, 그 안의 골목, 놀이터, 도서관, 그리고 사람들의 삶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저희는 이런 기억과 풍경을 담아, 한 사람 ‘민지’의 걸음을 따라 금천의 과거와 현재, 미래를 엮어냈습니다. 영상은 큰 이야기보다는 순간순간의 감정을 따라가며, 실제 금천의 장소들을 배경으로 우리의 일상과 희망을 그려냅니다. 

이 작품을 통해, 금천이 모두에게 따뜻하게 기억되는 함께 살아가는 도시이길 바랐습니다.